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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드라이브’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4-10 2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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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全임원·외부전문가 17명 구성…T/F’ 출범
    고객이 변화 체감…다양한 방안 발굴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정부 정책을 이행하는 한편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 발굴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0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임직원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T/F는 함진규 사장 및 전 임원과 외부전문가 8인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위원의 경우 경영개선, 디지털, 자율주행,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T/F 운영 방향 논의부터 이행과제 최종 선정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중점과제 선정은 지난 3월 수립한 사장 경영방침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T/F 구성원의 평가 과정을 거쳐 5월 중순 확정된다. 사장 경영방침은 국민 안전 최우선, 도로교통 미래 선도,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 깨끗한 기업문화 실현 등이다.

이 밖에도 공사는 고속도로 정책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5일까지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주제는 안전한 고속도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혁신 고속도로, 믿음 가는 고속도로 4개 분야이다. 공사는 과제의 독창성과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에 반영하고, 우수작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포상은 최우수 1건 100만원, 우수 3건 50만원, 장려 10건 10만 원이다.

함진규 사장(왼쪽 다섯 번째)은 “미래고속도로 중점과제 추진 T/F를 내실 있게 운영해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고객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굴 하겠다”며 “최근 수도권 내 교통정체 해소와 고속도로 입체개발을 위해 ‘지하 고속도로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미래 지향적인 SOC 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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