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H, ‘Service Excellence Award’ CEO 부문 수상…공공기관 유일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5-12 11:36:58

기사수정
  • 서비스경영학회서 서비스 공로 인정
    취약계층 주거 등 돌봄서비스 높이 사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LH는 12일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로부터 ‘Service Excellence Award’ CEO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에 CEO 부문에서 수상한 공공기관은 LH가 유일하다. ‘Service Excellence Award’는 서비스 경영에 기여한 기업 또는 공공기관 경영인의 공적을 기리는 상이다. 시상식은 경기도 과천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된다.

LH는 국민체감형 주거 서비스를 통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해 이한준 사장(사진) 취임 이후 LH는 △비정상 거처 거주 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 대상 주거 상향 추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생활 돌봄서비스 시행 등 주거 서비스 강화 △임대주택 청약서류 간소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디지털화 등 서비스 경영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전국 52곳의 ‘이주지원 119센터’를 운영하며 쪽방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 가능 임대주택 상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이사비 및 생필품비 지원 등으로 7306명의 주거 상향을 도왔다. 수도권 소재 국민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1인 고령가구 약 77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 등 안부 확인, 주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임대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를 실시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2100여 명을 발굴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임대주택 청약 서비스인 ‘MyMy서비스’를 전북 완주삼례 A-1BL(행복주택)에서 시범 실시해 신청자들의 청약 신청 편리함을 대폭 높였다. 올해는 모든 유형의 임대주택으로 확대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평균 평형 확대 등 주택 품질개선과 더불어 촘촘하고 따뜻한 주거 안전망 구축을 위해 주거 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는 등 주거복지 선도 기관으로서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