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장애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교육을 위해 지역대학들과 손을 잡았다.
KoELSA 광주지사는 24일 조선대학교에 이어 25일에는 전남대학교와 ‘장애아동 승강기 안전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오는 6월 14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KoELSA는 장애아동들의 승강기 안전교육을 위해 지역대학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교사들에게 승강기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로써 예비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진출해 장애아동들에게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아동들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환경조성 ▲예비교사들의 취약계층 승강기 안전교육에 관한 지원 등이다.
KoELSA 김도완 광주지사장은 “지역대학들과 함께 승강기 안전교육 플랫폼을 운영해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승강기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