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기술개발·품질향상·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자랑스러운 건설기술인을 찾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2024년 건설기술인의 날’을 기념해 건설산업 발전에 공헌한 건설기술인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
협회는 건설기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 기념식을 열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4년 연속 국무총리가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건설기술인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응모 대상은 기술개발·품질향상·견실 시공·건설기술인의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건설 분야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으로 △협회 정회원 5인 이상 △소속 업체(기관)의 장 △경력관리 수탁기관의 장 △건설관련 학회(단체)의 장 또는 소속 기술인 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응모할 수 있다.
수공 기간은 훈장의 경우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이다. 앞서 정부포상을 수상한바 있는 건설기술인은 △훈장 7년 이상 △포장 5년 이상 △표창 3년 이상 해당 분야에 새로운 공적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학계, 업계, 관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 내역은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이며, ‘2024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방문(본회 및 12개 지회)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 자격 및 추천 제한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에서 확인하거나 협회 기획실(02-3416-91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