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이상태)와 경기북부지부(지부장 라강석)는 집중호우로 괴산댐 월류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 불정면, 감물면, 칠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유정범 회장(왼쪽 다섯 번째), 충북도회 이상태 도회장·회원, 경기북부지부 라강석 지부장, 전길석 前이사, 김명환 前이사, 전선원 前전북도회장 등 회원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괴산군 일대 수해 피해 가구의 보일러 점검, 부품교체, 수리를 해주는가 하면 토사와 폐기물 정리, 집기 세척 등 주택에 대한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유정범 회장은 “직접 수해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니 너무 큰 피해에 피해 주민들의 상심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수해 피해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야 지도부도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군장병, 장비, 자원봉사 인력 투입 등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