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CI GUARANTEE) 김형렬 이사장(왼쪽)이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MZ세대 직원들과 네옴(Neom)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우디 북서부에 건설 중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조합의 ‘Appointment2025’ 경영전략 중 하나인 해외 보증 확대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한국기업이 네옴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국기업의 진출과 업무수행을 위해 보증기관의 지원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조합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원팀 코리아’에 참여해 조합원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및 금융보증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5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국내 보증기관 최초로 선수금환급보증 발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네옴시티 프로젝트에서도 다방면으로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합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MZ세대 직원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역량개발, 경영 참여, 소통강화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연수 실시, 경영 전략회의 참석,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햄버거 미팅 등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네옴 전시회 관람도 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형렬 이사장은 “네옴 전시회를 통해서 조합 미래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들의 미래 비전을 더욱 높이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조합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