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전문건설협회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내국인 청년 고용 촉진을 통해 건설 현장 인력난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는 2일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와 내국 건설기능인,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 촉진 등을 통한 전문건설사업자의 안정적 인력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전문건설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 상호 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내국 건설기능인 취업 지원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 촉진 △건설기능인 고용환경 개선 △전자카드제 운영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전문건설사업자의 안정적 인력수급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건설협회 윤학수 회장은 “전문건설업체의 내국 건설기능인 고용 활성화와 청년 건설기능인 고용 촉진에 힘쓸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건설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활성화의 초석이 돼 전문건설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큰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