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협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회원들과 함께 수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2일 대한적십자사에 5073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및 건물재건 등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건설기술인들은 건설 현장의 수해 복구, 폭염 및 폭우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 혹서기 현장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그동안 건설기술인들과 함께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취약계층 연탄 봉사활동,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협회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