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KoELSA(한국승강기안전공단)가 8일 이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상임감사가 한자리에 모여 청렴·윤리경영을 다짐하는 ‘노·사·감 청렴 실천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는 이용표 이사장(가운데)과 문병연 상임감사(오른쪽), 한용훈 노조위원장(왼쪽)이 함께 청렴 실천 선언문을 낭독, 서명하고 청렴·윤리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청렴 실천 공동 선언문에는 ▲준법·윤리 원칙을 지키는 내부통제의 강화 ▲부정 청탁 및 이해충돌 방지 등 반부패 활동 확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방지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KoELSA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안전 전문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등급을 획득했다.
이용표 이사장은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부정부패 근절은 물론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안전과 산업진흥을 선도하는 승강기 안전 플랫폼 기관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문병연 상임감사는 “수준 높은 도덕성을 갖춘 청렴 문화를 조성하여 지속 발전 가능한 세계 최고의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거듭 발전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