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CI GUARANTEE(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형렬)은 16일 충청남도청을 방문, 수해복구 지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이재민들을 위한 ‘온정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합 김형렬 이사장(왼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형렬 이사장은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로 인한 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과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기부 동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앞선 10일 청주시청에도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경북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