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공제조합, 8월 글로벌 인문학 강좌 진행…6월 이어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8-17 20:09:39
  • 수정 2023-08-17 20:23:29

기사수정
  • “칸타레! 아모레! 만자레! 3가지 동사” 주제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이 오는 30일 수요일 6월에 이어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조합은 건설회관 가치 제고 및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오픈해오고 있다.


지난 6월 실시한 강좌에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강좌는 프랑스의 문화를 비롯한 정치, 사회, 역사 관련 수많은 사례와 인문학적 내용이 김재열 작가의 유머러스한 스토리텔링으로 소개됐다.


이번 강좌는 30일 수요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 건설회관 2층 대회의실(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711)에서 진행된다. “칸타레! 아모레! 만자레! 이탈리아인의 3가지 동사”라는 주제로 오늘날 서양문명의 토대가 된 라틴 문명의 발원지이자, 르네상스 문화 부흥을 주도하며 수많은 천재들을 배출한 이탈리아의 예술적 특별함에 대한 이야깃거리로 강의를 풀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8월 강좌에서는 김재열 작가만의 장점인 생동감 있는 스토리텔링 극대화를 위해 강의 중 소프라노 박보미 씨가 특별출연하는 10분여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강의를 진행하는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작가는 문화해설사 및 영어통역가로서 전 세계를 여행한 세계여행 전문가이다. 강좌 수강과 관련된 사항 또는 기타 문의 사항은 건설공제조합 인재개발팀(02-3449-865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합 측은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무료로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영빈 조합이사장은 “무료 강좌를 통해 조합 임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및 건설회관의 가치를 제고해 건설회관의 의미와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5.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