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기술인협회,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 런칭…건설 이미지 변신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23-09-20 20:13:27

기사수정
  • 어렵고 딱딱한 건설은 ‘그만’…
  • 생활 속 건설 이야기로 ‘국민 곁으로’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건설에 대한 인식은 물론 대국민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20일 일상 속 건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룬 유튜브 콘텐츠 ‘건썰다방’을 런칭했다. 총 30화에 걸쳐 제작되는 ‘건썰다방’은 역사를 비롯해 생활, 문화, 영화, 과학 등 우리 생활 속에 녹아있는 건설에 대한 이야기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토크형 교양 예능 콘텐츠이다. 향후 티빙과 웨이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인 김가영 기상캐스터(MC)와 건설역사학자인 임석재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해 매 주제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방을 무대로 궁금한 건설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간다. 


20일 방영된 1화에서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다리’를 주제로 동서양 역사 속 흥미로운 다리 이야기부터 교량의 종류와 공법, 우리나라 기술진이 만든 세계 최고의 교량 등에 대한 다양한 ‘썰(說)’을 풀어낸다. 앞으로 역사학자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장과 뇌 과학자 장동선 한양대 교수 등이 주제별 특집에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며, 매 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영구 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은 협회가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며 “건설기술인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예비 건설기술인을 비롯한 국민들에게는 건설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제공해 건설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건썰다방’은 유튜브(www.youtube.com)에서 검색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5.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