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주최한 건설 현장 영상공모전에서 대우건설 이병호 씨가 출품한 ‘지도를 바꾸는 사람들(양평~이천고속도로 1공구 현장)’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는 24일 건설기술인회관에서 ‘제1회 건설 현장 영상 공모전(UCC)’ 시상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건설기술인에게는 건설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보람과 자부심을, 국민들에게는 건설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영상공모전을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현장의 모습을 담아낸 5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으로,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 ㈜대우건설 이병호 ‘지도를 바꾸는 사람들’ △최우수상,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장혜빈 ‘리얼 다큐-감리 72시간’ △우수상, DL이엔씨㈜ 필완순 등 ‘건설 현장 현장소장 안전 활동 Cycle’ 등 3편 △장려상, HL디앤아이한라 김동철 등 ‘ALL 바로 비상 대응 모의훈련’ 등 4편이 선정됐다.
응모 결과 총 59편의 작품이 접수, 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25일부터 협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ocea1)을 통해 공개한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앞으로도 영상공모전 등 건설기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건설기술인의 소통과 결속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