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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부산·경남지점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5-06-20 19: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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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김동탁 지점장, <뒤 좌부터> 남명훈, 이영래, 신금례, 곽민주, 김성경.


 


고객(조합원)서비스· 고객만족을 최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조직이 지점이다.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부산·경남지점이 진솔한마음이 담겨 있는 서비스로 고객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합과 조합원이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장중심의 서비스가 효과를 보고 있다는 얘기다.


 


김동탁 지점장을 비롯해 6명의 직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부산·경남지점(456개사)은 인근지역 울산영업소(262개사)· 창원영업소(280개사)· 진주영업소(69개사)를 컨트롤, 무게가 실려 있는 전국 대표지점이다. 여기에 다음달 1일부터는 진주영업소를 창원영업소로 편입하고 그 대신 제주지점을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의 지점인 셈이다. 조합원사 만도 1,067개사나 된다. 더 한 것은 조합 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부산설비건설회관(11층)까지 관리책임지고 있다. 지점장으로서는 한시도 긴장을 풀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부산·경남지점은 전국 8개 지점 가운데 보증· 융자업무는 물론 근로자재해보험· 영업배상책임보험 등 공제사업 업무분야에서 상위랭크 서열에 올라 있다. 보증사고 최소화는 두 말할 것도 없고 금년1월부터 5월31일 현재기준 1,118억8,179만14원 보증금액에 5억2,082만3,590원의 보증수수료실적을 올렸다.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각각 21%, 18%의 상승실적을 올린 셈이다. 여기에 1,380건 금액으로 2억330만4,740원의 근로재해공제와 214건 2,050만8,000원의 영업배상책임공제 실적(2014년 기준)을 각각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약 13% 상승한 실적이다. 수도권지점을 제외한 최고 실적이다.


 


“조합원사의 만족도는 우리의 땀과 열정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김동탁 지점장의 적극적인 자세가 실적 등 ‘고객만족’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김 지점장은 ‘사전관리’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후관리’는 이미 배가 떠난 것이고 그 이전에 대응해야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때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속 깊은 대화를 하고 있다. 건설시장 상황과 부실조짐을 체크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격 없이 직원들과 마주 앉아 친절을 논하고 직무를 학습하는 등 지점분위기를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이 바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김 지점장은 잘 알고 있다. 여기서 진정한 고객서비스는 물론 보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또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는 부산·경남지점이 건설보증기관으로서의 존재가치와 조합원사의 가치증진을 위해 일선지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부산·경남지점이 조합원사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또 하나 지점원동력의 이유를 찾자면 직원 서로가 신뢰하고 보듬어 주는 ‘착한소통’에서 길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유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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