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호남지역본부는 30일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공공건축물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 점검은 광주 대표 도서관, 하남지구 시립도서관 등 4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함께 진행했다. 관리원은 광주시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현수막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건설사고 예방 교육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관리원은 이에 앞서 28일에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호남지역본부 주관으로 건설사고 예방 교육을 가졌다.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도청과 시·군의 건설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건설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영구 관리원 호남지역본부장은 “호남권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자체 등과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