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한 걷기대회가 서울, 대전에 이어 강원권에서 진행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윤영구,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춘천시 남산면 물깨말구구리길 일원에서 ‘건설愛 희망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5월 서울 관악산과 7월 대전 계족산에 이어 진행된 강원권 행사에는 약 250명의 건설기술인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영서고등학교의 건설관련학과 학생들이 함께해 선배 건설기술인들과 소통하며 의미를 더했다.
윤영구 기술인협회 회장은 “전국의 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방안을 고민하다가 작년부터 걷기대회를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협회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기술인들이 일한 만큼 대우를 받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협회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회는 경상권(9.21.)과 전라권(10.12.)에서도 행사를 이어 나가며 회원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 26일에는 수원 화성 성곽길에서 100만 회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 건설기술인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