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TICA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 강화에 초청된 연수생들이 권대철 교육원 원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건설기술교육원(원장 권대철)은 1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인천본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장원삼)과 공동으로‘KOICA-TICA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초청 연수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목적으로 실행되는 원조사업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태국 측 초청 인사는 중앙정부의 천연자원환경부 및 각 지방정부 실무 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한국의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책 방향 ▲스마트시티 정책추진과 지방자치단체의 전략, 스마트 그린 시티 ▲ITS 전략, 트윈시티 ▲스마트 도시환경 관리 등을 소개, 이를 태국 스마트시티 제도 구축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연수 기간 동안인 3일부터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참관,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적용되는 스마트시티의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운영 역량 강화 연수는 이번 해에 시작해 2026년까지 운영하는 3개년 연속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