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이 이달 7일 역삼동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4社(네오피스, 한성더스트킹, 영창실리콘, 지오네트)와 해외 판로 성과공유사업 지원협약을 체결, 협력기업의 해외수출확대를 위해 성과공유제와 연계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동안 서부발전은 해외판로지원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출품지원 및 시장개척단 공동파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사업 피드백 및 참가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직접적인 협력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방안을 찾게 됐고, 이번에 해외맞춤형 판로지원이라는 신규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지원 결과 발생된 해외매출에 대해서 3년간 매출액의 2.5%를 공유, 조성된 성과공유금은 중소기업에 재투자하거나 사회단체에 기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