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공 ‘나눔 경영’ 국내로 해외로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5-09-23 13:13:23

기사수정
  • 인도네시아에 컴퓨터 기증…중구선 봉사활동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은 국제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가의 정보화지원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에 재활용 컴퓨터를 기증한다. 공제조합은 지난 9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행복한 IT나눔’ 기증식을 갖고 세부적인 기증절차를 IT복지진흥원와 협의 중에 있다.


 


공제조합은 지난 2011년 231대의 전산장비를 시작으로 금년까지 총 1,530대의 전산장비를 기증해왔다. 올해 기증한 전산장비는 폐기대상 컴퓨터 등 총 379대로 부품교체 및 수리 등 성능향상과정을 거친 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중 인도네시아로 보내는 전산장비는 PC 및 모니터 각 60대로, 해외기부에 통관 및 수송 등에 수반되는 비용은 조합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그 외 나머지는 국내 취약계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조합측은 밝혔다. 한편 공제조합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CG사랑 나누리봉사단은 조합이 기증한 PC 중 일부를 강남구내 취약계층에 직접 보급·설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 CG사랑나누리봉사단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장춘단로에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희망드림하우스)을 가졌다. 조합 임직원 9명과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명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도배, 장판, 씽크대를 교체하고 다용도실을 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조합은 지난 5년간 대한적십자사에 총 3억5,000만원을 기부, 그 재원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2.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3.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4.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5. 한국도로공사,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자 모집…공기업 최대 규모 도로공사가 공기업 최대 규모로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를 찾는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손진식)은 고속도로 장학생 및 기초·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훈련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