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12일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산업 상생 협력을 위해 금천구를 찾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사진 오른쪽>)와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건설산업 육성 △주계약자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지역구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재림 서울시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금천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7대 추진전략이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동네방네 행복 도시 금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전문건설업계가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관내 전문건설업체의 일감이 늘어나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동시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유지되도록 금천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는 1985년 설립, 6천여 회원사가 전문건설업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 금천구에는 약 270개 회원사가 거주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재림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감사, 금천지역 회원사 등이,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김현정 지역경제과장, 임율병 건설행정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