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현미 국토부 장관, 대전 판암동 40년 된 집…자율주택사업 ‘축하’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9-06-14 13:40:33

기사수정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대전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준공식에 참석,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축하했다. 대전 판암 자율주택정비사업은 기존 집주인이 새롭게 정비된 주택에서 계속 거주, 추가로 공급되는 주택(9호)은 LH가 매입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공적 기여도가 높은 사업임에 따라 장관이 직접 준공식에 참석하게 됐다.


 


김 장관은 “더욱 촘촘하고 빈틈이 없도록 ‘주거복지를 확충’하는 것은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첫 번째 정책목표다”며 “판암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이 앞으로 저층 노후주거지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LH에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존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서민들에게 안락한 주거지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준공식에는 LH 사장, 감정원장, HUG 부사장 대전시장, 동구청장,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지원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한편 국토부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로 인한 난개발 우려에 대해서도 건축심의 등 인·허가 과정에서 생활SOC 부족 문제 등 주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고려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시범사업지 공모를 통해 설계비를 지원, 특색있고 다양한 건축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