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기술인으로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을 찾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내달 1일부터 ‘2020년 건설기술인의 날’ 포상 응모 접수를 시작한다.
협회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3월 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 기념식과 함께 우수 건설기술인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기술개발·품질향상·견실시공·건설기술인의 복리 증진 ·권익 옹호 등 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이 있는 건설기술인이다. 훈장의 경우 15년 이상, 포장 10년 이상, 표창 5년 이상의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단 정부 포상을 수상한 건설기술인은 ▲훈장 7년 이상 ▲포장 5년 이상 ▲표창 3년이상 해당 분야에서의 새로운 공적이 있어야 응모가 가능하다. 또 소속업체(기관)의 장, 협회 정회원 5인 이상 또는 소속 기술인 회장의 추천을 받아야만 응모할 수 있다. 시상 내역은 훈장,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이다. 시상식은 내년 3월 25일 개최되는 ‘2020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포상 심사는 학계 및 업계, 관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 정부포상 절차에 따라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포상 응모 접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우편접수는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cea.or.kr)에서 확인하거나 기획실(02-3416-91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