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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인협회, 지역 회원속으로…‘소통 행보’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9-07-11 1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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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정책자문委 위촉…정책 발굴·맞춤형 서비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협회가 전체 회원의 50.3%가 넘는 지역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밀착소통’에 나섰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앞줄 왼쪽서 다섯번째)가 11일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역 회원들과 본격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협회는 회원의 절반이 넘는 50.3%가 지역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등 회원 서비스 대부분이 수도권에만 집중된 점을 감안, 지난 6월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구성된 지역정책자문위원회는 협회 11개 지회(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수원, 춘천, 청주, 전주, 창원, 의정부) 및 1개 출장소(제주)를 대표하는 건설 관련업체 소속 건설기술인 48명으로 구성,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지역정책자문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회원 서비스 및 정책자문 ▲회원과 협회를 연결하는 소통창구 ▲협회 추진업무의 협력 및 지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협회 설립 처음으로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지역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협회 운영에 반영할 것이며 이는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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