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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 접근 용이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9-08-19 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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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보령 화산동~청양 장계리 6.9km…20일 조기준공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앞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를 가기가 쉬워졌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일 충남 중부지역(공주)과 서해안 지역(보령)을 연결하는 국도 36호선 보령~청양 도로건설 사업 12.6㎞ 중 보령시 화산동에서청양군 장계리 6.9km 구간을 준공<사진>한다.


 


본 도로는 2014년 4월 착공 이후 5년여 동안 총 7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선형이 불량한 2차로 도로를 폭 20m의 4차로(L=6.9㎞) 도로로 확장했다. 보령~청양 구간은 오는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장비·인원·예산을 집중 투입해 조기 준공하게 된 것이다.


 


보령~청양을 잇는 국도 36호선 준공으로 대천해수욕장·무창포해수욕장 등 서해안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준공 후 잔여 구간인 청양군 구재리에서청양군 장승리 5.7㎞구간도 선형이 불량하고 경사가 급한 여주재 구간을 터널(L=1,370m)로 건설하는 등 4차로 도로로 신설·확장하고 있다.


 


이 구간도 조기준공을 위해 예산과 인력·장비를 집중 투입해 금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장은 “도로 개통으로 보령시·서천군 등 서해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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