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이용규 전 서울지방항공청장<사진>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에 선임,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직무대행 김종완)은 28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이용규 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2020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기계설비신문 출자·조합원 정보보급사업 추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총회에서 경영목표를 ‘조합원과 함께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금융파트너’로 정하고 ▲자립성 확보 ▲신뢰성 확보 ▲지속성 확보를 지양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0년도 예산은 경영 환경변화 대응 및 영업, 대외활동 강화를 위한 예산 편성 등을 기조로 400억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종완 이사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조합원의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상품 개발과 이용 편의확대를 위한 제도를 개선코자 해외근로자재해공제·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의 추가 판매와 보증 한도증대, 각종 수수료의 추가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의 편익을 위한 각종 규제적 요소의 개선과 이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규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무한 발전을 위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다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