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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 ‘공동주택 공모전’ 연다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9-09-02 10: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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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세이·영상·카드뉴스·포스터 등 3개 부문…총상금 2,500만원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LH가 입주민 간 소통과 유대강화는 물론 살기 좋은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LH(사장 변창흠)는 2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개최하고 현재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LH는 공동주택의 이웃 간 관계단절로 인한 층간소음 등 생활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내가 꿈꾸는 우리 마을 “함께 해서 좋아요”’를 주제로 에세이, 영상, 카드뉴스·포스터 총 3개 부문에서 총 18건의 작품을 선정해 포상한다.


 


에세이와 영상부문은 전국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공동체 자생단체 등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공동체 활동, 분쟁 해결 활동 및 관리업무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실제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후기·참여자 인터뷰 등을 포함해 작성하면 된다. 카드뉴스·포스터 부문은 공동체 의식강화 및 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시각 홍보물로, 기획 의도를 고려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를 총 2,5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영상부문과 카드뉴스·포스터 부문을 신설해 SNS를 활용해 우수 응모작품을 폭넓게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지정된 서식을 작성한 후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 후 10월 중 당선작 선정 및 시상이 진행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myapt.molit.go.kr) ‘커뮤니티 -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전’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인수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장은 “LH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입주민간 소통과 유대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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