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 승강기안전기술원이 국내 승강기 완성품 업체 최초로 모델 승강기 안전인증을 획득한 누리엔지엔지니어링(주)에 KC인증서를 수여했다.
19일 거창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공단 권순걸 안전관리이사를 비롯해 공단관계자들과 거창군·누리엔지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호 모델승강기 안전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올 3월 28일부터 전부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새로운 안전인증 기준을 적용, 최종 안전성 시험에 합격한 국내 1호 모델승강기 안전인증서다.
개정된 승강기 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승강기 완성품이 모델 인증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최초이며, 특히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에 앞서 중소기업 제품이 먼저 받은 모델인증이어서 중소기업의 승강기 기술력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권순걸 안전관리이사는 “공단은 원활하고 신속한 안전인증 업무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인증설명회를 개최, 업체와의 1대1 전문상담반을 운영해 업체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