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사진)은 11일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Moody’s로부터 안정적인 A2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무디스는 조합의 “건설보증시장 내 확고한 지배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을 들어 A2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Moody’s로부터 A2 등급을 받음에 따라 현재 Fitch사 A등급, A.M. Best A+등급에 이어 건설 전문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을 추가 보유하게 된 셈이다. 국내 손해보험사들과 비교에서도 최고 수준의 대외공신력을 보유하게 됐다.
최영묵 조합 이사장은 “이번 무디스 신용등급 획득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조합의 재무안정성 및 영업경쟁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성장세인 조합의 해외보증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