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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당기순이익 1,143억원 목표…내년 예산 의결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9-10-24 1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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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서 ‘민간공사대금채권공제’ 상품 연내 출시 밝혀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인 수익 4,431억원, 비용 2,923억원, 당기순이익 1,143억원을 목표로 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24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116회 임시총회를 열어 2020사업연도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조합은 또 다음 달 초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원 운영위원 3인의 후임은 전형위원회를 통해 선임, 조합원 감사는 차기 총회에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조합은 발주자의 공사대금 미지급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민간공사대금채권공제’ 상품의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간 조합원이 납부하는 보증수수료의 0.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CG포인트 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묵 조합 이사장은 “생산체계개편이라는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와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추진,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증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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