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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안공, 안전·산업발전 협업 교류의 장 마련
  • 이기쁨 기자
  • 등록 2019-11-06 1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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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부터 15일까지 '승강기 안전주간'

‘2019 승강기 안전주간’이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승강기 인들의 교류의 장인 ‘2019 승강기 안전주간(EL-Safety Week 2019)’ 행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양재동 aT센터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행정안전부가 주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승강기 안전주간'은 정부와 공단은 물론 승강기 관련 협·단체, 학계, 기업, 시민사회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진흥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벌인다.

 

승강기인 소통·협업의 장 ‘승강기 안전의 날 기념식’=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1일 오후 2시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협·단체장, 승강기 관련 산업체 대표, 업무협약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한다. 주요 내용은 2019년 승강기 안전유공자 표창 및 승강기 안전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과 승강기 검사기관과 제조사·유지관리업체·관리주체 대표 등이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 다짐 공동결의문’이 낭독된다. 이어 최고의 볼거리이자 하이라이트인 승강기 안전기원 퍼포먼스와 미디어 퍼포먼스가 기념식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다채로운 승강기 안전 및 산업진흥 국내외 컨퍼런스=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에 관련된 다채로운 국내외 컨퍼런스가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승강기 인증기준 설명회가 오후 3시부터 aT센터 4층 창조로룸1에서 열린다. 승강기 인증제도의 이해와 인증기준 적용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또 12일 같은 장소에서 한국승강기학회의 추계 학술대회가 열린다. 승강기 학계, 협·단체, 업체, 회원사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승강기 안전 및 기술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3개 업체의 신기술도 발표한다.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가 12일 오후 1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해외 승강기 제도 설명회는 승강기 산업 발전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로 열리는데 중국,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인 베트남, 10억 인구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인도, 중산층 구매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신흥국가 전문가를 초청, 승강기 시장동향과 제도를 설명한다. 이 밖에도 중대고장 및 사고사례 설명회, 승강기안전관리법 개정 사항 설명회 장기사용 승강기 효율적인 관리방안 설명회 등도 열린다.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 상생협력 프로그램 마련=중소기업 동반성장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회적 경제기업 부스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aT센터의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 행사장 입구와 컨퍼런스가 열리는 회의장 로비 등에 설치된다. 또 승강기 제조업 등 뿌리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사례 및 우수한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12일에 열리며, 협·단체 및 업체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 팩토리 도입 및 우수성과 기업 사례 발표, 승강기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 방안 등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승강기 안전네트워크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통한 승강기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워크숍이 13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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