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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문건설회관 준공…내포신도시 시대 개막
  • 유경열 대기자
  • 등록 2019-11-14 13: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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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건설공제조합, 전국 15번째 회관…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7186㎡ 규모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대기자] 전문조합이 충남 예산 삽교에서 본격적인 내포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이 12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예학로 충남전문건설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 홍문표 국회의원,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교육감, 황선봉 예산군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 신홍균 명예회장, 이호명 세종시·충남도회장, 신현각 전문조합 운영위원장, 유정호 비상임감사 등 내·외빈과 건설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조합이 전국에서 15번째로 건립한 충남전문건설회관은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7186㎡ 규모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2층에서 7층은 업무시설로 활용, 건설단체 및 다양한 기관들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충남회관은 바로 옆에 충남도청이 위치, 충남교육청과 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해 있어 장기적인 발전 가능성과 함께 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다.


 


유대운 조합 이사장은 “충남과 세종시가 중심이 되는 서해안 시대를 맞이해 내포신도시에 충남전문건설회관을 준공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충남전문건설회관으로 예산지점이 이전해옴에 따라 충남과 세종시 1,900개사 조합원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앞으로 충남 내포신도시가 행정 중심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건설공제조합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회장은  “충남전문건설회관이 전문건설인은 물론 지역사회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애환을 달래는 구심점이 됨과 동시에 지역경제발전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며 “충남전문건설회관의 발전과 전문건설업계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충청남도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충남전문건설회관은 내포신도시에 자리 잡은 충남도청, 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국토균형 발전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며 “오늘 준공에 이르기까지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충남 전문건설업계가 지역 건설공사를 더욱 활발히 맡을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찬 충남 행정부지사는 “충남전문건설회관 준공을 220만 충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문건설인 여러분과 함께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거점도시로 성장시켜 국토균형발전을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충남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내포신도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유대운 전문조합 이사장과 김영윤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이호명 세종시·충남도회 회장, 신홍균 중앙회 명예회장, 김택환 세종시·충남도회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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