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스마트건설기술·안전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스마트건설기술·안전엑스포는 건설 분야 7개 공공기관과 약 240여 기업들이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 7개 분야별 전문포럼·기업 투자설명회·기술이전 지원행사와 채용박람회 등이 개최된다.
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건설기술 연구개발에 내년부터 6년간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도로·철도 등 SOC에 대한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연구개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 스마트건설기술을 반영하는 스마트 턴키사업을 확산하고 공공 건설현장 BIM(3-D 디지털 설계) 설계 등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건설 공정을 디지털화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