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기술인 자긍심 담긴…건설기술인회관 신관 준공
  • 유경열 기자
  • 등록 2019-12-17 17:42:59

기사수정
  • 건설기술인협회, 논현동에 연면적 4,367.42㎡·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기술인들의 또 하나 자긍심의 상징이자 혼이 담긴 건설기술인회관 신관이 세워졌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17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기술인회관 신관동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연태 협회 회장과 추병직 전 국토교통부 장관,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김경식 원장, ·직무분야별 기술인회 회장, ·협회 임원, ·공사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기술인회관 신관은 회원들의 회비인상을 최소화하면서 협회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립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관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회원 서비스 강화·복리 증진·교육사업·위상 제고 사업 등 회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관은 2018년 6월 착공, 연면적 4,367.42㎡ 부지에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의 신축 동과 4층 규모의 주차장, 그 위에 세워진 증축 동까지 세 동으로 구성됐다.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삼일기업공사·㈜가람건축이 각각 설계와 시공 감리를 맡았다. 추병직 전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독특하고 멋진 설계로 탄생한 건설기술인회관 신관은 건설기술인이 사랑하는 또 하나의 멋진 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준공식이 건설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협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설기술인회관 신관은 협회를 방문하는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건물을 연결한 설계를 반영했다. 아울러 증축 동의 일부 공간은 직무분야별 기술인회 전용 사무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