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이기쁨 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24일 세종시 어진동 567(1-5생활권)에서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을 비롯해 관계기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는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 15억원을 토대로 추진한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민간사업자로 충전소를 구축·운영하고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15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국토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청사부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하고 입지선정에 함께 힘써왔다. 정부세종청사 충전소는 지난 9월 10일 현대자동차가 국회에 구축한 수소충전소에 이어 국가 주요시설에 구축하는 두 번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