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사진)은 23일 서초구 aT센터에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사후 성능확인제도 도입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후 성능확인제도는 준공 단계의 공동주택 현장의 다수 세대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측정하는 ‘사후관리’ 개념이다. 현행제도는 실험실이나 현장 일부 세대에서만 바닥구조의 성능을 시험해 성능에 대한 인정을 부여하는 ‘사전인정’ 방식으로 운영돼왔다. 토론회는 사후 성능확인제도 도입배경·도입예정 시기·사후측정 방법·성능 기준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