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계설비건설협회 ‘정달홍號’ 출범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0-02-11 16:51:17

기사수정
  • 정 회장 “회원 권익…국민 건강·재산보호” 포부 밝혀
    조인호 서울시회장 “기계설비법 정착 집중” 취임일성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협회를 이끌어 갈 ‘정달홍號’가 출범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1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기계설비건설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를 마친 백종윤 본회 회장 이임식을 비롯해 정달홍 본회 회장(사진)과 조인호 서울시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본회 10대 백종윤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제정, 창립 30주년 기념식, 직접발주 확대, 공정거래센터 운영, 노무자문 상담, 기계설비신문 창간 등의 사업들은 모두 10대 집행부의 고생 덕분이었다 ”고 말했다. 백 회장은 또 “11대 집행부는 정달홍 회장님을 중심으로 기계설비법 시행 시대를 열고, 우리 산업의 도약을 이루어 달라”고 당부했다.


 


본회 11대 정달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시행의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국민의 건강과 안전,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협회는 기계설비의 중요 정책 과제 발굴, 건전한 건설노무와 공정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지원, 젊고 유능한 인력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기술인력 양성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또 “공제조합은 자산 1조원 대비 순이익률 2% 달성 등 조합의 규모를 키우고, 연구원은 국토부의 기계설비 발전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연구용역 수행을 통해 싱크탱크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며 신문사는 국민들이 기계설비 관련기사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의 기사검색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또 “디테일이 강한 협회, 회원사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 회원사와 깊이 소통하는 화목한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설비 서울시회 회장
조인호 서울시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시도회의 대표로서 회원사와의 화합을 이끌고 기계설비법 시행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