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용규)은 19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2019년도 결산안과 비상임감사 선임안 등 신사업개발 추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결산안을 통해 수익 400억 1,130만원(영업수익·영업외수익)에 비용 238억 7,900만원(영업비용·영업외비용),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72억 5,100만원으로, 2019년도 당기순이익은 129억 3,600만원이라고 밝혔다. 또 정관 중 변경안을 통해 총회에 3회 이상 연속해 불출석시 차기대의원 선출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대의원 요건을 강화했다.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원 운영위원을 대신할 차기 운영위원 선임은 운영위원장단에 위임했다. 비상임감사에는 허용주(주)화인메컨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저금리 정책에 대비해 수익다각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동산개발사업에 직·간접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체투자를 활성화하고 수익다각화를 위한 신사업개발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발굴, 본격적인 기계설비법의 시행에 따라 기계설비성능점검 업을 보증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익구조 개선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통해 금년에 자산대비 순이익률 2%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조합원의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