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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합천댐 현장을 방문해 공단직원들과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3일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대비현황 등을 체크하기 위해 합천다목적댐을 찾았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안전보건 실태점검을 위해 직원들의 작업 환경도 함께 살펴봤다.
박 이사장은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작업에 사용하는 각종 장비의 안전상태 확인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유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단 직원들은 안전진단현장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위생용품(마스크, 손 소독제, 체온계 등) 비치, 근무자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 점검표 작성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에 자리한 합천다목적댐은 낙동강유역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지난 1988년 12월 준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를 담당하고 있고 시설안전공단이 정밀안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