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건설기술인협회 ‘코로나19’ 극복…성금 5,000만원 지정기탁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0-04-09 15:36:40

기사수정
  • 적십자사에…“감염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 요청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적십자사 백옥순 재원조성본부장, 장예순 부총재, 박경서 총재, 김연태 협회 회장, 박정호 운영지원실장, 이지현 홍보팀장)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는 9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협회는 건설기술인과 협회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한달 동안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는 한편 홈페이지·협회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명단을 알렸다.


 


김연태 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은 자신의 안위조차 돌보지 않고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정기탁을 했다. 김 회장은 또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많은 건설기술인들과 협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건설기술인과 협회 이미지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코로나19로부터 회원과 임직원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건물 전 층 매일 방역 △모든 방문자 발열체크·손 소독제 사용 △출입구 제한·마스크 착용 의무화 △상담창구에 아크릴 비말 가림막 설치 △방문 자제·온라인·우편신고 권장 등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경열 대기자의 쓴소리단소리
 초대석/이사람더보기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의 ‘건설기술인 제일주의’ 건설기술인협회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987년 10월, 회원 200여 명으로 출범, 창립 37년 만에 일이다. 경이로운 숫자이기에 앞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는 국내 건설 관련 단체 중 단연 최대 규모이자, 직능단체 중에서도 최대 회원 수다. 그러나 좋아할 일만은 아니다. 회원 100만, 건설기술인들에게 무거운 과...
  2. 건설수주 10.4%·건설투자 1.3% 감소…부동산 PF·자금조달 ‘후유증’ 올해 국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0.4% 감소한 170.2조 원을, 건설투자도 전년 대비 1.3% 줄어 302.1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를 개최, 이같이 밝히는 한편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
  3. 기계설비건설협회,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사진)는 7월 4일 목요일 11시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륨에서 58만 기계설비인의 역량과 비전을 알리는 등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제9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 <국토교통인의 향기>국토 67% 차지…산지 개조사업 장기 검토를 강원도 산속 계곡마다 맑은 물을 담을 수 있거나 저류할 수 있도록 원격 자동조정 가능한 수문들을 설치하여 통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소 인력으로 모든 계곡의 저류수를 유익하게 활용하고 보존 관리하는 방안을 개괄 검토해 보았다. 전 국토면적의 67%가 되는 산지에 내린 강수량의 홍수조절 역할과 저류된 담수로, 오랜 ..
  5. 현대건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SMR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 손잡다 현대건설이 국내 최고 원자력 종합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산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견인할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
한국도로공사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