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사진 왼쪽)과 서울시 한제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7일 철도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시와 ‘철도기술 및 정보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철도건설기술 공유, 연구과제 공동 발굴, 철도 전문인력 양성 등 철도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철도노하우와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위례~삼성~신사)과 서부선(새절역~서울대입구) 도시철도사업의 설계와 사업비 적정성 검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 국내 철도기술력을 발전시켜 국민들께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