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상임이사(사진 오른쪽)과 경희대 건축공학과 홍원기 교수(사진 왼쪽)가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시설안전공단과 경희대 건축공학과가 AI 안전진단 기법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대학원장 김진상)는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을 위한 지능형안전진단기법 개발과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반기술의 현장적용’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시설안전공단 유동우 상임이사를 비롯한 공단관계자들이, 경희대 건축공학과는 홍원기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AI기반 지능형 안전진단 기법 개발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반 레고 프레임의 현장적용 및 테스트베드 구축 ▲AI기반 지능형 대미지 디텍션 기법 개발 등에 적극 협력해 지능형 안전진단기법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유동우 공단 상임이사는 “공단의 축적된 데이터와 경희대 연구 추진항목과 연계하여 데이터기반 통계 및 진단기법 도출로 ‘신속·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