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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금강모치마을’서 구슬 땀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0-05-21 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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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1사 1촌 맺고…농촌봉사활동 이어 와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철도공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번기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을 찾아 잡초제거·비닐하우스 정비 등을 해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1일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단 봉사단 35명은 블루베리 열매보호를 위한 새 망치기·잡초제거·비닐하우스를 정비하는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도움을 줬다. 공단은 2018년 5월 영동군 금강모치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농촌일손 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한 농산물직거래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가족의 농촌 문화체험 등 농촌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군 금강모치마을 한영기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농번기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었으나 꼭 필요한 시기에 찾아 와 도움을 준 공단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코로나19로 농촌인력부족이 심각한 지금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농촌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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