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재발 방지법
2) 암의 보급선을 차단하라.
전체 암환자의 10~20% 정도는 부모에게 물려받은 암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 유전적 요인이 환경적 요인과 결합하면 암이 발생한다. 암을 재발시키는 1차 요인으로는 과도한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 과식, 절인 음식, 염장생선 등 잘못된 식생활, 식품첨가물, 인스턴트 식품, 카페인, 알코올, 흡연, 호르몬제제 복용 등 잘못된 기호생활,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가지 생물화학적인 요인, 환경오염, 과도한 자외선, 방사선 등이 있다.
[ 흡연과 음주 ] 흡연은 니코틴을 포함하여 69종의 발암물질과 4000종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암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30%에 이르는 주요 요인이다. 폐암,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췌장암 등이 직접적연관이 있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는 강한 세포 독성 물질이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구강암 환자의 경우 비음주자에 비해 음주자가 6배 정도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식습관 ] "암 가운데 1/3 이상이 식습관과 관계가 있으며, 일례로 대장암은 건강한 life style의 일환으로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면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하버드대 월렛 교수의 말을 새겨야 한다. 식생활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암은 대장암(연관성:90%), 전립선암(75%), 유방암(50%)등이 있다. 또한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대장암(1.9배), 간암(1.6배), 담도암(2.2배), 전립선암(1.9배), 갑상선암(2.2배) 더 높게 나타난다.
[ 스트레스 ]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에피네프린이나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스트레스에 의한 면역력저하는 림프종, 유방암, 자궁내막암과 같은암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 스트레스를 안 받는 생활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감정을 발산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운동이나 등산, 취미활동으로 발산시키거나 단전 호흡, 명상 등을 통해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 등 자신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