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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안전리더 ‘언택트’ 워크숍…선제적 안전의지 표명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0-07-23 1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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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진·실무자 등 약 150명 화상 대토론…손병석 사장 “사람 중심 안전문화 정착 중요”

손병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국 소속장, 현장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2020년 안전리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21일 화상으로 ‘2020년 안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손병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전국 소속장·현장실무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본사와 소속기관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철도는 참석자를 안전 실무자, 관리자, 경영진그룹으로 구분해 주요 안전 현안을 공유하고 산업재해예방과 사고·장애 개선 방안에 대해 장시간에 걸쳐 논의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최근에 발생한 안전사고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주요 직무재해 및 발주공사 산업재해 방지 대책 △차량 정비품질 향상 방안 △선로작업자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수렴했다. 한국철도는 워크숍 대 토론에서 나온 개선안과 아이디어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방법을 찾는 한편 선제적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석 사장은 “안전에 대한 투자, 제도 마련과 더불어 현장에서의 사람 중심 안전문화 정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안전한 철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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