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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정책연구원, 국민권익委 전문위원 초청 특강
  • 유경열 기자
  • 등록 2020-08-26 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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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재 위원 “정책결정의 우선순위는 배려·투명성·소통이다”


 


[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은 26일 건설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김종재 전문위원을 초청 ‘행정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처리 사례와 조정기법’에 대한 특별강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재 전문위원은 강의를 통해 “행정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객눈높이에 맞는 고객맞춤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신뢰감 형성을 위해서는 잘 듣기·비밀 지키기·공감 공조·상대방 심판유보 등 긍정적 수용태도가 커뮤니케이션의 바른 자세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정책의사 결정의 지향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 지향적 자세, 열정·창의는 물론 정직·청렴이라는 인생의 가치관을 잊어서는 곤란하다”며 “정책의사 결정의 우선순위는 배려와 투명성 그리고 소통이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지금까지 국민고충 민원사례를 보면 민원신청인의 불합리한 개인 주장요구가 전체 47.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정책과 제도·법령이 37.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또 “고충민원처리 공정성과 관련해 민원인 51.3%가 긍정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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