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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노사, ‘2021년도 임금·단체협약’ 조기 타결
  • 강은주 기자
  • 등록 2021-04-16 11: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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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극복 ‘한마음’
    현대차그룹 내서 가장 먼저 합의 완료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현대건설이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사진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었다.


 


이는 2021년도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노사합의를 완료한 것이다. 코로나19·글로벌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간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 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로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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