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조달청은 금주 7일부터 11일 기간에 총 85건, 545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입찰공사 중 일괄입찰로 집행예정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수요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2공구 건설공사(추정가격 2248억원, 총 연장 1289.6m, 정거장 2개소, 본선 환기구 4개소, 공사기간 2400일)’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노선이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이 공사를 통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건설 및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중교통난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도시철도 9호선 3단계 종점역인 중앙보훈병원역 이후 강동구 지역 연장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 제공 및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주 집행예정인 85건 중 6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375억 원 상당(44%)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49건(734억원)이다. 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1641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일괄·기술제안 2857억 원, 적격심사 1383억 원, 종합심사 또는 종합평가 1186억원, 수의계약 2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시가 2255억 원, 전라북도 647억 원, 경상남도 644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905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