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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강은주 기자] 열관리시공협회 강원도 평창지회 회원들이 추위로 고생하던 12가구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도 평창지회(지회장 김태웅)는 지난달 18일 평창군 일대에서 ‘따뜻한 강원 만들기 노후보일러교체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랜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김태웅 평창지회장, 이은미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장, 이형만 평창지회 부회장, 이용식 평창지회 총무를 비롯해 평창지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한 가구는 컨테이너에 거주하며 연탄난로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으나 회원들이 장판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해 주는 가하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줬다.
김태웅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 한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열관리시공협회 평창지회는 매년 유관기관과 협업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