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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이 16일 건설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내년도 당기순이익 1187억원을 골자로 한 2022사업 년도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은 수익 4617억원, 비용 3051억원, 법인세비용을 차감한 당기순이익은 1187억원이다.
조합은 이번 총회에서 운영위원 구성, 운영위원회 소집, 운영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사유를 구체화 하는 등의 정관 중 일부를 변경했다. 또 향후 선출 예정인 조합원 운영위원 선거관리 규정을 제정했다. 주요내용은 선거방법, 후보자등록 등 조합원 운영위원 선출을 위한 내용 및 절차와 관련된 사항이다. 조합은 또 차기 총회에서 6명의 조합원 운영위원을 새롭게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조합은 금융업무 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전문가를 이사장으로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이사장 공모제추진 안을 총회에 보고했다.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총회에서 이사장선임을 최종 의결하게 된다.
총회에서 조합은 올 12월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영업점개편 1단계(35지점 4보상센터→2지역본부 28지점 4보상센터)에 이어 내년 6월말을 목표로 한 2단계 영업점개편추진 안(2지역본부 28지점 4보상센터→7지역본부 3지점)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