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신문 유경열 기자]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前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30일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와 기술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김정호 회장과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 하시바카츠지 이사장 등 양 협회관계자들과 각국의 회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측에서는 ㈜다산컨설턴트의 문훈기 부사장이 ‘대심도 지하도로의 환기 및 방재기술’에 대해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일본 국제건설기술협회는 ‘아와라 온천역 신축공사의 3D스캐너 계측을 통한 BIM기법의 시공계획사례’에 대해 기술발표를 진행했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회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기술교류회 회의 자료는 추후 협회 홈페이지, 해외진출지원 메뉴의 회원사 전용 자료실에 등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